‘文 정부 통계왜곡 의혹’ 원희룡 “정부 믿은 국민 바보돼”
문재인 정부가 당시 부동산 관련 통계를 인위적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까지 조사가 들어갈 전망이다. 감사원은 이전 정부에서 소득, 고용, 집값 등 주요 통계가 고의로 왜곡됐고 여기에 청와대가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1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SNS를 통해 “만일 문재인 정부가 정권 유지를 위해 부동산 관련 통계를 인위적으로 조작했다면 ‘국정농단’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는 감사원 감사에 적극 협조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 밝혔...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