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여파…손정의 소프트뱅크 1억달러 손실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FTX가 파산보호신청 하면서 대규모 자본을 투자했던 소프트뱅크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FTX에 약 1억달러(한화 약 1319억원)의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 외에도 FTX에 투자한 해외 큰손 혹은 운용사들도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은 코인업계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도 큰 파장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8% 하락한 6099엔에 거래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주가 급락은 가상화폐 거래...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