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3년 연속 흑자…가입대수 늘고 침수 피해 줄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차량이 늘고 여름 침수 피해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익이 3년 연속 증가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1조484억원으로 전년(20조7674억원) 대비 2810억원 늘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익은 5539억원으로 전년(4780억원) 보다 759억원 증가했다. 2021년(3981억원) 이후 3년 연속 흑자다. 금감원은 지난해 보험료 인하 효과 누적 등 손해율 악화 요인이 있었지만, 보험가입대수가 증가했고 여름철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