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택 매매거래 급등…수도권 전년비 70%↑
지난달 주택 매매 및 임대차 거래량이 급등했다. 집값이 크게 오른 서울·수도권에서 거래가 활발했다. 30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7월 한 달 사이에 주택 6만8296건이 매매거래됐다. 이는 최근 5년(2020~2024년) 사이에 집계된 연도별 7월 거래량 중 3번째로 높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20년(14만1000건)이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6월 대비 22.5%, 1년 전과 비교해선 41.8%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거래가 많았다. 수도권 거래량은 3만7684건으로 6월 대비 31.3%,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69.9% 증가했다. 이는 최근 서울을 중심...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