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내려도 ‘자동차 보험’, 삼성‧현대‧KB‧DB ‘쏠림’ 여전
중소형 손해보험사의 보험료 인하에도 자동차 보험의 대형사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성장세까지 주춤하면서 중소형 손보사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의 대형사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월간보험통계를 보면 전체 자동차 책임보험 78.8%를 대형사가 보유하고 있다. 전체 61만7000여건 가운데 삼성‧현대‧KB‧DB 등 대형사는 48만6900여건, 메리츠‧한화‧롯데‧MG‧흥국 등 중소형사는 3만3000여건을 보유했다. 비대면을 제외한 중소형사 비중은 5%에 그쳤다. ...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