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50%·삼성생명 29%…역대급 성과급 지급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31일 연봉의 50% 수준의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전년(연봉 47%)보다 올랐다. 삼성화재 측은 “지난해 적정 손해율 관리와 사고 감소 등으로 손익이 증가 했다”며 “임직원들에게 초과 이익을 성과 보상 차원에서 지급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삼성생명도 연봉 29%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연봉 23%를 지급했던 전년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삼성생명 측은 “실적이 소폭 상승한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금융감...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