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나는 시중은행 상생금융…실적 타격은 불가피
시중은행의 상생금융 세부 방안들이 모두 공개됐다. 은행권은 약 1조6000억원 규모를 투입해 약 187만명의 개인사업자에게 ‘이자 캐시백’을 진행하고, 올해 1분기 내로 자체 지원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상생금융 방안 실행을 위해 투입되는 금액으로 인해 은행권의 지난해 4분기, 올해 1분기의 실적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민생금융 전체 지원 금액을 확정했다. 지난해 말 20개 국내 은행과 금융당국은 자영업자-소...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