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40%는 적자…“수수료 수익 감소 추세”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 영업이익이 4200억원을 넘었다. 1년 전보다 17%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회복에 따른 운용사의 증권투자 이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은 7일 1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이 42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2%(617억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국투자밸류의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의 영향을 제외하면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은 272억원(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9억원(5.6%) 늘어난 4134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투자손익(파생상품 손익 포함)...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