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판매한 은행들 책임져야” ELS 가입자들 배상 촉구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가입자들이 15일 길거리로 나서 은행의 불완전판매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가입자들은 이날 금융감독원 앞에서 ‘대국민 은행발 사기, 홍콩지수 ELS 피해자 집회’를 개최했다. 비오는 날씨에도 이날 집회에는 검은 우의에 빨간 머리띠를 두른 많은 가입자들이 모여 은행과 당국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ELS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상품이다. 앞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를 두고 “ELS는 굉장히 위험한 상품으로 10%~20%의 확률로 50%...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