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사태에 불거진 내부통제, 증권사 ‘책무구조도’ 마련 분주
최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에 투자자 피해배상까지 이어지면서 내부통제 이슈가 강조되는 상황이다. 증권사들도 지난해부터 곳곳에서 터진 리스크 등장으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책무구조도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3일부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이에 따른 위임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시행령 및 감독규정에 관한 입법예고와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했다.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책무구조도 도입과 내부통제 관리의무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