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몰린 동작 사당5구역, 아파트로 재탄생
노후 단독주택이 몰려 있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사당5구역'이 507가구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사당5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역 특성에 따라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사당5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특별건축구역은 사업 특성에 맞게 용적률, 건축물 높이 등 건축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에 따르면 사당5구역은 지하 5층~지상 12층, 총 50...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