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수자원공사 4대강사업 당시 6천억 혈세 낭비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 당시 턴키방식 발주로 6000억원 가량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은 19일 "수자원공사가 제출한 발주 공구별 낙찰 현황을 분석한 결과 턴키방식 발주공사 낙찰률은 92.6%였는데 가격경쟁 발주공사 낙찰률 67.6%보다 25%가 높아 약 6000억원의 혈세를 낭비했다"고 말했다. 턴키방식 발주공사로 가장 많은 이득을 본 업체는 삼성물산으로 낙동강 배수문과 낙동강 영주댐, 낙동강 안동-임하 총 3공구를 턴키방식으로 수주해 총 5200억원 낙찰가를 기록했다.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