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새 먹거리 ‘데이터센터’…비주택 사업 강화
건설사들이 데이터센터 시장에 앞 다퉈 진출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주춤해진 비 주택 부문을 강화하면서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이 데이터센터 투자기회를 늘리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싱가포르 기업 ‘디지털에지(Digital Edge)’와 인천 부평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대인 120메가와트(MW) 규모 상업용 데이터센터(SEL2)를 짓고 있다. 양사 지분율은 49대 51이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데이터센...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