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갱신계약↓ 신규 계약↑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갱신 계약은 감소하고 신규 계약은 크게 증가했다. 최근 대출이자가 안정되고, 2년 전 계약 당시보다 전세값이 크게 하락해 임차인의 갈아타기 이동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와 연합뉴스의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12만8821건 중 신규 계약 건수는 총 7만3289건으로 전체의 56.9%를 차지했다. 지난해 신규 계약이 상반기에는 47.0%를, 하반기에는 46.2%로 절반을 밑돌던 것과 비교하면 약 10% 상승했다. 갱신 계약 비중은 24.8%...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