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량 양극화…대도시 늘고 중소도시는 반토막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아파트 거래가 양극화되는 모습이다. 중소도시보다 위험요소가 적고 투자가치가 높은 대도시에 투자 수요가 몰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만8104건으로 작년 1분기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통계에서 양극화가 뚜렷했다. 대도시들이 매매량 증가율 순위에서 전국 평균(1.05배)을 상회하며 상위 순위를 독차지했다. 특히 세종시는 작년 1분기 746건에서 올해 156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인천(1.82배), 서울(1.7배), 대구(1.59배), 경기(1.42배),...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