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이하 반값”, “대실도 합니다”…호텔街의 코로나 보릿고개 넘기
한전진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호텔‧리조트업계의 생존 전략도 뒤바뀌고 있다. 객실 점유율이 급감하면서 과거 특급호텔에선 생각조차 어려웠던 반값할인, 홈쇼핑 판매 등이 이뤄지고 있고, 기존엔 터부시 되던 대실 개념의 ‘데이유즈(Dayuse)’ 서비스도 개시했다. 투숙 인원별로 요금 차등 적용에 나선 리조트도 올해 처음 등장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업계 최초로 투숙 인원에 따른 요금 차등화 제도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부부, 연인, 친구 등 소수 인원이 즐기는 국내 여행 ...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