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선물 한도 상향…백화점, 추석세트 물량 확보
정부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상 명절 선물 가격 상한을 30만원으로 올리면서 백화점들도 이에 맞춰 추석 선물 세트 물량 추가 확보에 나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20∼30만원대 선물 세트를 중심으로 물량을 추가 확보하기로 하고 산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요가 높은 한우는 20만원대 제품을 20%가량 늘렸다. 청과도 대표 품목인 샤인머스캣을 위주로 20만∼30만원대 제품을 10%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롯데백화점도 가장 인기 있는 20만∼30만원대 선물 세...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