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과 시너지’ 티몬…"네이버·쿠팡 경쟁보다 차별화 집중"
큐텐에 인수된 티몬이 조직·인사 제도 개편에 속도를 내며 시너지 창출을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 저하와 수년 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티몬은 큐텐의 경영권 인수로 올해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고물가·고금리 등의 대내외 경기 여건이 좋지 못한데다 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큐텐은 티몬의 조직·인사 제도를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해외 직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