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국고채시장, 3차 추경으로 수급불균형 우려 있어”
김동운 기자 = 한국은행이 국고채시장에서 3차 추가경졍예산(추경)으로 인한 수급불균형 우려가 남아있다고 평가했다.한국은행이 11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결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정부와 금융당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실시했던 시장안정화 조치 이후의 금융시장에 대해 분석했다.한은은 3월 중순 급등세를 보였던 국고채금리는 한국은행의 시장안정화 조치 이후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 중 국고채(10년) 금리는 지난 3월9일 1.29%를 단기 저점으로 급등했지만, 기준금리 0.5%p 인하와 한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