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베트남 누적 매출 2조 원 돌파
신민경 기자 =식품제조기업 오리온의 베트남 법인 누적 매출액이 2조2000억원을 넘었다. 지난 2015년 베트남 시장 진출 10년 만에 현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이후 5년 만에 2조원을 돌파한 성과다. 17일 오리온은 올해에는 1월부터 11월까지 베트남 법인이 255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이미 넘어서는 한편, 누적 매출 2조2000억원을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 노력이 손꼽힌...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