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청 사고 당시 절차대로 사망자 이송”…운전자 첫 피의자 신문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시청역 인근 역주행 교통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당시 소방과 경찰이 필요한 절차를 거치느라 사망자를 빠르게 장례식장으로 이송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일 발생한 서울시청역 사거리 교통사고 당시 시신 6구를 방치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4일 설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MBN은 사고 당시 6구 시신이 도로에 방치돼 있다가 사고로부터 약 2시간 뒤인 오후 11시26분쯤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서울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1일 오후 9시26분 발생했으며, 119구급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