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인솔에 공기업 직원 1000명 동원…불만 ‘부글부글’
정부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잼버리 폐영식 및 K팝 콘서트’의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직원 1000명을 동원한다. 다만 이를 두고 업무와 무관한 차출이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각 공공기관에 잼버리 폐영식 및 K팝 콘서트 지원인력을 요청했다. 전국 각지에 있는 잼버리 대원들을 인솔할 인력이 필요하다는 조직위원회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인력 지원 요청은 잼버리 대원들이 머무는 서울과 경기, 충청, 전북, 세종 등에 있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달된 것으...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