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졸음운전 사고…고속도로 트럭 추돌로 5명 다쳐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트럭이 고속도로에서 앞 차량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31일 오후 2시경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분기점 주변을 달리던 4.5t 트럭이 스타렉스와 소렌토 승용차, 트레일러를 연달아 추돌해 소렌토 운전자 김모(63·여) 씨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럭을 몰던 장모(60) 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최근 비슷한 졸음운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고속도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났다. 앞서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