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마약 모임 주도한 피의자 2명 구속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마약 모임을 주도했던 피의자 2명이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오전 정모(45)씨와 이모(31)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과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정 부장판사는 함께 심문한 김모(31)씨에 대해서는 “주거가 일정하고 사회적 유대관계에 비춰 볼 때 도주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어 “혐의 사실을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