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헬스장서 50대 관장 숨져…코로나19 여파 추정
유수환 기자 = 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50대가 새해 첫날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헬스장 운영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코로나19 여파에 영업제한에 따른 여파가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3일 대구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40분 대구 한 헬스장에서 관장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A씨가 현재 경제 상황으로 ...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