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정순신 아들 나올 수 있다…‘학폭’ 반영 수능전형 3%에 불과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이 과거 학교폭력(학폭) 전력에도 서울대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학폭 이력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에 반영한 대학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로부터 받은 ‘2023학년도 학교폭력 대입 반영 현황’에 따르면 수능전형 135개 중 학폭 이력이 반영된 전형은 4곳(3%)뿐이었다고 뉴스1은 보도했다. 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