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 없다” 새해 밝았지만 희망 잃은 청년들
직장인들이 2022년 고용 전망에 대해 “더 나빠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향후 청년 일자리 전망에 대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53.5%로 과반이다. 현재와 비슷할 것 36.7%, 좋아질 것 9.8%로 집계됐다. 고용형태와 임금수준별 응답 차이도 있었다. 비정규직 응답자 중 59%는 향후 청년 일...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