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서현역 사건’ 막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일상 공간에서 이상 동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는 시민들의 불안을 낮추기 위해 여러 대책을 발표했다. 서현역 사건 발생 100일이 지난 지금, 전문가들은 정부 정책을 다시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범죄를 예방하고 재범을 방지하려면 다각적·포괄적·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진단에서다. 엄벌주의보다 다양한 접근 지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 안에 서현역 사건 등 흉악 범죄 세 건이 벌어졌다. 이후에도 번화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등의 범죄 예고글이 다수 올라왔다. 정부는 범죄...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