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9시 기준 1928명 확진… 20일 만에 2000명↑ 가능성도
김찬홍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855명보다 73명 많고, 1주일 전 수요일(10월 20일)의 1256명과 비교하면 672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479명(76.7%), 비수도권이 449명(23.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75명, 경기 567명, 인천 137명, 대구 105명, 충...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