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학대 88% 가정에서…학대행위자 아들·배우자 순
정진용 기자 =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지난 7일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부산 한 주택에서 함께 살고 있던 아버지 B씨(60대)가 식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복부를 수차례 때렸다. 또 B씨가 쓰러진 후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이내주 부장판사)는 지난달 12일 아버지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국제변호사 C씨(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그는 아버지 D씨(69)가 밥상을 차려주자 &ldq...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