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유골 3구 발견…"조선시대 추정"
한전진 기자 =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유골 3구가 발견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21일 오후 1시 20분께 대조동의 한 공사장에서 유골 3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공사장 인부들은 며칠 전 주택재개발을 위해 아파트를 짓는 공사 현장에서 유골을 발견한 뒤 이날 경찰에 신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골들은 조선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목관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분석 의뢰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ist1076@kuki...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