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사각지대’ 서울 소규모 공동주택 180개동 무상 점검
서울시는 법적 관리의무가 없어 안전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86개 단지 총 180개 동에 대한 안전 점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법상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를 통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관리 주체가 없는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법적인 관리 의무가 없다 보니 안전 관리에 공백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안전관리 사각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