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논란’에 눈시울 붉힌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생활 안정만 목적 아냐”
이소연 기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기부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회계내역 오기재 등에 대해서는 개선을 약속하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기부금 유용 등에 대해서는 회계내역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정의연은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마포구 인권재단사람에서 ‘현상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씨가 정의연과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로부터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