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도 페이스북 광고 대폭 줄여…‘혐오 콘텐츠 방치’ 이유
송병기 기자 =‘혐오 발언이나 콘텐츠 방치’를 이유로 글로벌 기업들의 페이스북에 대한 광고 중단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트 디즈니도 페이스북에 대한 광고를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로이터통신은 월트 디즈니(이하 디즈니)가 혐오 발언과 (혐오) 관련 콘텐츠를 관리하지 않는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대한 광고 집행을 대폭 삭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리포트를 인용해 전했다. 특히 디즈니는 페이스북에 많은 광고비를 집행해 온 주요 고객 중 하나다. 이에 대해 WSJ에 따르면 페이스...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