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 ‘미성년자 성폭행’ 작가 추가 피해자 수소문 나서
엄지영 기자 =30년 전 미성년자를 상습 성폭행한 프랑스의 저명한 작가에 대한 혐의를 수사 중인 프랑스 경찰이 이 작가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와 목격자를 찾아 나섰다. 수사가 시작된 사건의 시효가 이미 만료된 관계로 기소를 할 수 없게 되자 검·경은 다른 피해자들을 찾아내 그를 법정에 세운다는 방침이다.프랑스 작가 가브리엘 마츠네프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파리 경찰은 11일(현지시간) '이번 사건 수사와 관련해 자신이 피해자이거나 목격자일 경우 경찰에 즉각 신고해 달라'는 내용의 공고를 온·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