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선수 출신 푸틴 연인' 카바예바, 연봉 115억 받았다
임지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염문설이 났던 전직 러시아 체조선수가 현재 친정부 성향 언론사에 회장으로 재직하며 1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더타임스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디 인사이더를 인용해 카바예바가 러시아 최대 언론사인 '내셔널 미디어 그룹(NMG)' 회장으로 재직하며 연봉 7억8500만 루블(한화 약 114억9000만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카바예바의 연봉은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 경영진 연봉보다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