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스태프, 하루 20시간 넘는 노동”
KBS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이 스태프의 노동시간으로 입길에 올랐다. 촬영 스태프들이 하루 20시간이 넘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 노동조합 측의 주장이다.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는 15일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스태프들과 근로계약서를 체결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을 진행하면서 장시간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노조는 팬엔터테인먼트와의 교섭에서 보령·포항 등 지방 촬영지 이동시간을 근무시간에 포함해 1일 14시간의 노동조건을 요구했으나 팬엔터테인먼트는 이동시간을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