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최순실 제보 후 생활고에 죽을 생각까지”…현재 광주에서 식당 운영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인 노승일이 제보 후의 삶을 전했다.5월 31일 방송된 KBS1 ‘거리의 만찬’에서는 국정농단의 핵심 증인 노승일이 출연해 공익제보 후의 삶을 공개했다.이날 노승일은 “저는 취직을 할 수도 없다. 누가 써주겠냐, 생을 마감하자는 생각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때) 딱 한 사람이 떠올랐다. 광주 지인이었다. 돈을 빌리러 광주에 내려갔다가 결국 빌리지 못하고 거기서 가장 싼 폐가를 샀다”면서 “아내가 울었지만, 우리가 살기 위해 샀다”라고 털어놨다.그럼면서 그는 “트라우마로 서울이 싫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