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코미디, 봄날은 올까
“초심으로 돌아가면 좋겠다. 재미없으면 당연히 프로그램 없어질 것”지난 13일 열린 ‘개그콘서트’ 1000회 기자간담회에서 코미디언 전유성이 일침을 날렸습니다. 분명 1000회 방송을 기념하는 의미의 자리였지만, 현장 분위기는 날이 서 있었습니다.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개그콘서트’에 대한 아쉬움과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졌습니다. 침몰 직전까지 몰린 ‘개그콘서트’의 상황을 이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코미디언들의 의지가 느껴졌습니다.공개 코미디의 위기가 찾아온 건 어...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