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학’ 감독 “수위 조절? 좀비물다워야 하잖아요”
학교에 좀비가 나타났다. 좀비는 순식간에 피로 학교를 물들였다. 몇몇 학생들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 힘을 모았다. 하지만 이미 살아남는 것이 너무 힘든 세상이 됐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은 빠르고 역동적인 기존 한국 좀비물의 장점에 학교라는 낯선 공간을 더했다. 학생들의 순수한 매력에 신인급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기억에 남는 장면을 여럿 만들었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이틀 후인 지난달 29일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