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류준열 “시간이 지나도 ‘응팔’이 대표작이라면 행복”
늦은 나이에 데뷔했기 때문일까. 지난 21일 서울 북촌로 한 카페에서 만난 류준열에겐 여유가 넘쳐흘렀다. 올해 30세인 류준열은 데뷔한 지 이제 겨우 1년 된 신인 배우에 불과하다. 하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미소를 잃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류준열은 신인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일일이 허리를 굽히며 낮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는 모습도 인상깊었다.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의 첫 발을 뗐지만 환하게 웃을 상황은 아니다. 류준열과 황정음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첫 회부터 10%대...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