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역시 歌王” 조용필 새음반 ‘헬로’ 대한민국이 들썩들썩
가수 조용필(63) 이름 앞엔 늘 ‘가왕(歌王)’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족적 하나하나가 가요계 전설이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왕의 새 음반 소식은 2003년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이후 들려오지 않았다. 그의 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콘서트 무대뿐이었다. 23일 조용필이 10년 만에 내놓은 19집 ‘헬로(Hello)’ 수록곡 10곡 가운데 상당수는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가 믿기지 않는 ‘청춘의 음악’들이다. 생동감이 넘치고 세련미가 가득하다. 신보를 학수고대한 팬들은 물론이고 ‘조용필’이라는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