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장기’ 간, 보호 위해선 간에 좋은 음식 꾸준히 챙겨야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각종 회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간 건강을 지키기 쉽지 않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결과, 지난해 한국인의 간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남자 36.7명, 여자 10.5명으로 세계 6위를 차지했다. 우리 몸의 가장 큰 내장기관인 간은 영양분의 대사와 저장, 면역조절 등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간이 나빠지면 만성피로, 복통, 황달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나빠진 간을 방치하면 간염은 물론, 간암으로까지 발전해 생사를 달리할 수 있을 수도 있다. 간 건강을 ... [조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