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 청년 ‘탈고립’ 돕는다…상시 발굴·지원체계 가동
내년부터 고립·은둔 청년들이 방 밖을 나와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가 손을 내민다. 누구든 고립 징후가 있는 청년을 발견하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마련하고, 4개 광역시·도에 청년미래센터(가칭)를 설치한다. 13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7~8월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전국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벌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고립·은둔 청년만을 대상으로 한 국가 차원의 첫 지원방안이다. 복지부가 스스로 고립·은...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