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 공백 해소 대안?… 너도나도 의대 유치 경쟁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이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술렁이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의대 정원 유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분위기다. 지역별 의료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지 관심이다. 20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활동 의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가 상위권인 지역은 △서울 3.47명 △대구 2.62명 △광주 2.62명 순이다. 반면 하위권인 지역은 △경북 1.39명 △충남 1.53명 △충북 1.59명 순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이같은 지역의료 공...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