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많은 삼중음성유방암…“일·육아 위한 치료제 절박”
40대 미만 여성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삼중음성 유방암은 신약을 통한 치료 전략이 필요하지만, 급여권에 놓인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효과가 인정된 치료제를 신속하게 급여화해 치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삼중음성 유방암의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의료 전문가와 환자 단체가 모여 이 같은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발제를 맡은 박경화 고려대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삼중음성 유방암은 다른 유방...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