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앙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운영… 국내 13번째
제주도 중앙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문을 열었다.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체중을 재고, X-RAY 촬영이 가능해지는 등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제주도 중앙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13번째이자, 제주도에서 2번째로 운영되는 검진센터다. 센터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체중 측정과 X-RAY 촬영을 할 수 있는 장비, 점자 프린터,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대화용 장치 등을 갖췄다. 수어 통역과 이동보조인력도 배치됐다. 복지부의 장애인 건강검진사업은 장애인이 안...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