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환자 17% “코로나19 걱정에 진료 단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충족 의료를 경험한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충족 의료는 환자가 원하거나, 의료 전문가의 기준에서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지만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했다면 예방·경감·제거될 수 있었던 질병 상태다. 1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 제422호 ‘코로나19 범유행기간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질환 관리와 미충족 의료 현황’을 발...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