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처리 마감…‘전공의 공백’ 계속된다
정부가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사직 처리 기한이 지났지만 수련병원으로 복귀한 전공의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전공의 1만여명이 자동 사직 처리되면서 반년 가까이 이어지는 대형병원 의료공백의 장기화는 불가피해졌다.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수들은 ‘전공의 없는 병원’을 유지하기 위해 진료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은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들이 전공의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15일까지 복귀와 사직 중 결정해 달라. 거취를 밝히지 않는 경...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