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4일부터 진료 재조정 방식으로 휴진”
오는 4일부터 ‘일주일 휴진’을 예고한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정부 정책에 변화가 있을 때까지 중증·응급환자 위주로 진료를 보며 진료 일정을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3일 최창민 울산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서울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은 전날 “(기존의) 휴진 방침을 유지하면서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전한 셧다운이 아닌 진료 재조정 방식의 휴진을 결정한 것이다. 최 교수는 “현재 암 환자를 제대로 진료하지 못하고 있다”며 “진단해야 할 환자를 보지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