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유방 연평균 7만7000개 유통… 부작용 신고건수 900건 넘어
노상우 기자 = 지난 2019년 7월 국내 유통된 인공유방 부작용으로 리콜 사건이 발생했지만, 여전히 인공유방 유통물량과 부작용 신고건수가 확연히 줄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규제기관이 의료기관과 함께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한 환자중심 추적관리와 의심환자 예방관리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년∼2021년 6월말) 국내 유통된 실리콘겔인공유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유통물량은 41만8019개로 연평균 7만7000개 가량... [노상우]